화담숲 단풍 지금 볼거리 소요시간 유모차 휠체어

 
화담숲 단풍 들기 전에 다녀왔어요.
푸릇푸릇한 것만 보고 왔는데
지금도 너무 좋고 

 

화담숲 방문 일자-사진 찍은 날짜🚗

2024. 10.04(토)

 

단풍도 단풍이지만

숲자체가 어마어마한 곳입니다. ㅎㅎ

 

유모차 휠체어 웨건

모두 쉽게 다닐 수 있도록 길이 잘 되어있어요!

 

특히 유모차 끌고 다니시는 분들 절대 걱정 마세요

데크 길로 완만하게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걷고 뛰고 유모차 타고

다 가능해요.

화담숲 입구

곤지암 리조트 단지 입구 통과 하면서부터 
진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스폿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00%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차공간 너무 여유롭고 
좋습니다.
 시작부터 기분이 너무 좋아요.

화담숲 입구

매표소가 있기는 한데
100% 온라인 예약제라고 알림이 되어있어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예상컨대 곤지암 리조트에 묵으시는 분들께는 좀 드리지 않을까요?
100% 뇌피셜 ㅎ

입장권 QR

 
예약에 성공하시면
당일날 아침에 QR을 보내주더라고요
카톡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입장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ㅎ

화담숲 입구

입구부터 예쁜 꽃이 있네요 
 

화담숲 입구 입장

화담숲은 100% QR 코드로 입장하고 있어요
놀이동산 입장 하는 듯이 
휴대폰 화면 스캔 해서 입장해 주시면 됩니다.
 
티켓 끊어서 자르고 그런 거 없어요 ㅎㅎ
예약하신 분의 핸드폰에 오는 화담숲 알림으로
스캔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화담숲 인포메이션 information

 
 
화담숲은 인포메이션 종이를 들고 다니면서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추천 코스인 모든 곳을 다 볼 수 있는 곳으로 다니기로 했어요!

2-3시간 정도의 코스가 됩니다.

빠르게 걷지 않고,

천천히 주변을 산책하면서 걸으니까 시간이 여유 로웠어요

 

화담숲 입구

입장권 찍고 들어가면
밖에서는 진짜 안 보였는데
딱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멋있는 소나무가 있어요!
다들 여기 앞에서 인증 숏을 남기더라고요
화담숲 단풍 이런 거 없이 
늘 푸른 소나무 
감상하기 너무 좋아요

입구근처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금방 숲이 나옵니다.
생태관 앞에 서있는
나무가 있어요
 
저희는 조금 일찍 가서 단푸이 들지는 않았지만
 멀리서 보기에도 웅장한 나무가 입구부터 있었습니다.

민물고기 생태관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민물고기 생태관
꼭 가보세요!
 
남생이부터 쏘가리까지
쉽게 접할 수 없는 많은 물고기들이 생태관 안에 
있었습니다.
 
쏘가리는 정말 큰 사이즈로
있더라고요!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또한 한국의 토종 생물인 남생이도 볼 수 있어요.
 
흔히 보이는 거북과는 달리 얼굴에 붉은 점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키오스크

화담숲에는 모노레일이 있기 때문에
키오스크가 구역마다 설치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모노레일 1차 구간은 매진이 되어있어요!
 
화담숲 예매를 할 때
같이 모노레일을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예약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신체건강한 분들은 모노레일 없이 잘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끼원 사진

모노레일 바로 옆에 있는 이끼원이 이예요
주차장부터 분명 별로 떨어지지 않는 곳인데
많은 포자식물(고사리)들과 
이끼들로 이루어진 정원을 보실 수 있습니다.
 
Main 이끼원은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친절한 화담숲

유모차 휠체어 친화적인 화담숲

 
화담숲은
유모차 휠체어가 아무런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을 만큼
완만한
경사지를 갖추어 놓았어요!
중간중간 계단을 놓아서 빠르게 이동하고픈 보행자들을 
배려하기도 했지만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완만한 경사로가 메인 관람로였습니다.
 
유모차 휠체어 웨건 어느 것을 이용하더라도
정말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화담숲 남는 자리 예약해서
꼭 방문해 보세요!

 

화담숲 풍경

가을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단풍이 들지 않았어도
푸릇푸릇한 
숲이 있었습니다.
너무 보기 좋았어요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느낌 ㅎ

하트다리

포토스폿을 만들어 놓은
화담숲
저는 순간 포착을 위해ㅋㅋ
열심히 사진을 찍네요
 
저럴 줄은 몰랐네요 ㅎㅎ

순간포착

여러 장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나은 거 같은데
 
결국 모노레일이 살짝 걸치기만 하는 게 제일 나은가 봐요 ㅋ
 
은근히 단풍도 보이는 것 같고
네 만족입니다.

하늘이 보이는 화담숲

화담숲은
 워낙 나무가 울창하기 때문에
걷는 동안에는
하늘이 잘 보이지 않아요
보일 때마다 사진을 자주 찍어줬습니다.

발 담그는 곳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약간 더위를 느낄 수 있었는데
얼마 안 가서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그 아래에 물이 고이는 곳이 있었는데,
정말 시원해 보였습니다.

울긋불긋 화담숲

조금반 더 올라가면 
화담숲의 진 면모를 느낄 수 있는데요
단조로운 숲이 아닌
구역 별로 다양한 분위기와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화단에는 다양한 꽃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계절별로 다른 이미지를 기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구절초

잡초 같지만
이름이 있는
꽃이에요
계란꽃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구절초라는 이름이 있더라고요 ㅎ

폭포

인위적이지만
예쁜 폭포가 있어요!
대부분의 폭포가
수돗물로 만들어져서
 
벌레 걱정도 없이
물이 아주 맑고 좋았어요!

자작나무숲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자작나무 숲이
펼쳐져 있었어요!
 
아직은 어려 보이는 나무이지만 
어디에서도 느끼기 힘든
분위기를 풍기며 
있더라고요

자작나무숲

저는 자작나무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봤던 그 어느 숲보다
화담숲의 자작나무 숲이 가장 큰 것 같아요!
 
물론 나무들은 너무 어리지만
겨울철에 
오게 되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겨울철에 다시 한번 방문
해야겠습니다.

자작나무

자작자작자작자작
자작나무의 설명도 자세히 적혀있네요

화담숲에서 바라본 곤지암 슬로프

겨울철이 되면 슬로프가 될 구역이
화담숲에서 바라보니 
그저 풍경이 됐습니다.
하늘과 산이 만나고 슬로프가 펼쳐진걸 보니
너무 아름답고
신비롭네요.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저로서는,
처음 보는 광경이라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공간이 단풍이 들면 정말 예쁠것 같아요.

소나무 정원

모노레일 2구간을 지나면!
소나무 정원 구간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는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소나무 정원시작

단풍이 들지는 않았지만(지는 구간도 아님)
멋있는 소나무!? 산에서 마구잡이로 자라는 소나무가 아닌,
누가 봐도 관리를 받고 있는 소나무를 잔뜩 볼 수 있습니다.

화담숲 소나무

멋있는 소나무들이
잔뜩 있었어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화담숲 울산바위

화담숲 안에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모티브로 한
바위들이 있었어요.
숲을 조성하면서 디테일을
신경 쓴 부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소나무 정원의 소나무들

 

3구간에 있는 소나무 정원에는

멋있는 소나무들이 진짜 많아요.

소나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원 없이

구경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꼬인 소나무

멀리서 봤을 때
너무 특이해서
사람이 일부러 꼬아 놓은 줄만 알았는데
자연적으로 꼬였다고 설명이 있었어요!

일부러 저렇게 자라게 하기도 어려울 거 같은데

신기하더라고요

소나무

이것도!
자연적으로 꼬이지 않았을까요??
너무나 신기하네

소사나무

소사나무라고
처음 보는 나무들도 많았어요

단풍의 시작

아직은
단풍이 무르익을 시기는 아닌지라
군데군데 조금씩 든
단풍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담숲 비석

 

화담숲이
고 구본무 회장의
호이더라고요.
이건 또 몰랐네 ㅋㅋㅋ

이 숲만큼은 참 잘 만들었구나

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고
비석에 쓰여있는데

숲을 돌아보고 나니
정말 저말대로 숲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또 오고 싶었어요

단풍 나무 분재

분재들이 있는 구역을 지나가면서 

많은 분재들을 봤지만

단풍나무 분재가

진짜 귀여움!? 뿜뿜이었어요.

 

뭔가 쟤는 집에 가져다 놓으면

진짜 기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한 개 키워봐??

규화목

나무모양이지만 돌이었습니다.

설명을 보면

나무모양으로 돌이 형성되고

유기물들은 다 사라져서

나무모양 돌이 됐다고 합니다.

 

나무 화석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신기했어요

아이들에게도 알려주면 너무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아이랑 같이 꼭 와보세요 화담숲

 

향나무 분재

정말 많고 많은 분재 중의 하나예요.

향나무는 흰색의 죽은 가지와

갈색의 살아있는 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게

분재의 멋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나같이 

뭔가 사연이 있는? 느낌이 나는

향나무였어요

화담숲 입구

화담숲은 분량 조절 실패로 

두 번째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넣어 놓고 싶은 사진이 너무 많아.

 

심지어 아이폰 16 PRO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RAW로 찍었더니 20Mb가 넘어서 

업로드도 못한 사진이 많아요 ㅠㅜ

 

연리지랑 폭포랑.. 등등 

 

두 번째 후기에서는

화담숲의 분재원에 대한 얘기와

옛날 담장

번지 없는 주막(음식점)

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